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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임주환 "남주혁, 원작과 98% 싱크로율..2%는 연기로 채워야"

▲임주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임주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하백의 신부 2017' 임주환이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논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크리스탈, 공명과 연출을 맡은 김병수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주환은 "작품을 함에 있어 배우가 캐릭터 소화하는 게 싱크로율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개인적으로 난 원작 만화와의 싱크로율은 1%같다. 이름만 같다"고 귀띔했다.

그는 또 원작과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배우로 남주혁을 꼽았다. 임주환은 "수국에서의 분장 같은 것들이 정말 신 같더라. 싱크로율이 98% 정도 된다"면서 "2%는 남주혁이 연기로 채워야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인,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는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오는 7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오후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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