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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매회가 반전 엔딩…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수상한 파트너’가 매회 신선한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에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SBS ‘수상한 파트너’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변호사 콤비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내용으로, 지금까지 32회가 방영되는 동안 보는 이들의 예측을 비껴가는 반전 엔딩으로 흥미를 더해 왔다.

먼저 살인을 저지르고도 수사망을 피해 도주하던 정현수(동하 분)을 체포할 수 있는 기회가 노지욱에게 찾아 왔을 때다. 노지욱은 정현수의 뒤를 쫓으며 아찔한 도로 위 추격전을 벌였다. 이때 현수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충격적 엔딩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노지욱과 은봉희가 스킨십을 하는 장면의 여운이 채 끝나기도 전, 노지욱이 은봉희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자신의 부모님 화재 사고 가해자라고 생각하게 됐던 엔딩 역시 의외의 전개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과거 장무영(김홍파 분)이 자신에게 은봉희의 아버지가 부모님의 죽음과 관련이 있음을 끊임 없이 인지시켰음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노지욱의 모습도 상상을 뛰어 넘었다. 더구나 교통사고 이후 혼수상태였던 정현수가 깨어나 은봉희의 뒤에서 음산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수상한 파트너’의 반전 엔딩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본방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만들고 있다. ‘진짜 엔딩’까지 4주 만을 남겨 두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의 앞으로 마지막 회까지 8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의 또 다른 반전 엔딩들이 기대된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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