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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GM 여성 CEO 이사회 영입…기술력 강화 예고

▲(출처=월트디즈니)
▲(출처=월트디즈니)

월트 디즈니(Walt Disney)가 제너럴 모터스 (General Motors, GM) CEO인 메리 바라를 이사회에 영입했다.

24일(현지시간) 밥 이거 디즈니 CEO는 성명서를 통해 "메리 바라는 품질, 안전과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변화를 추구하는 대리인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기술과 소비자 중심 환경에 적응하는 그녀의 능력이 디즈니에서 발휘될 것"이라고 이사회 영입 이유를 밝혔다. 메리 바라의 영입으로 디즈니 이사회는 11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메리 바라는 1980년 GM에 입사했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전기 공학 학사 학위와 MBA 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교통부 운송자동화 자문위원회 공동의장을 지니기도 했다. 2014년 1월 GM의 CEO로 임영됐고, GM이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와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가장 도움을 준 인물로 꼽히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여성 기업인이라는 평가다.

포츈은 디즈니의 메리 바라 영입에 대해 "TV, 영화 제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디즈니가 넷플릭스 등 다른 디지털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아니겠냐"고 분석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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