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기행' 호떡집 김희자 회장님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호떡집 김희자 회장님의 빛나는 인생을 만난다.

17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주름진 세월 속,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 아버지의 이름을 찾아간다.

경북 상주 함창장을 비롯해 상주장, 문경 점촌장, 가은장, 4곳을 돌며 장날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호떡집이 있다. 6남매 엄마, 김희자(83) 씨가 40년간 만들어온 호떡으로 3대가 함께 대를 이어 하며, 희자 씨는 회장님으로 불린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22살에 안동 시골의 삼대독자에게 시집와 먹고살 길 찾아 상주로 나온 후, 남편이 광산에서 일하는 동안 식당 일과 파출부 일을 하며 자식들 키웠다는 희자 씨. 이대로 가다가는 자식들 굶기겠다 싶어 손수레 하나 빌려 무작정 나선 것이 호떡 장사다. 처음 손수레를 끌고 이웃들 눈을 피해 골목길을 나섰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장터를 돌며 비바람, 눈서리 맞으며 그 고생이 오죽했을까. 그래도 엄마 일 돕겠다 나서는 착한 자식들과 한없이 다정한 남편 덕분에 버텼다. 이제는 장성한 자식들이 희자 씨 곁을 지키며 지난해 10월, 번듯한 가게도 생겼다. 함께 일하는 장남과 둘째 딸이 오랜 준비 끝에 엄마에게 선물을 한 것이다. 엄마의 인생을 빛나게 해주고 싶었단다.

힘든 날도 많았지만, 자신의 살아온 날을 넘치도록 알아주는 자식들 덕분에 더 빛나는 그 이름, 호떡집 회장, 김희자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