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논란에 대해 사과말을 전하는 김구라(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김구라의 사과 인사로 그 포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많이 놀랐고 반성했다. 많이 배웁니다"면서 "방송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 이제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는데, 좀 더 사려깊은 방송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어 "연예프로그램이고 내 이야기가 한 주간의 이슈였으니 이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중에게 혼이 많이 나는데, 원래 혼이 많이 나는 사람이 나중에 더 잘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8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의 발언을 끓고 무시,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서민에 대한 무시였다는 여론까지 조성되며 '라디오스타' 게시판은 MC들의 사과를 요구하는 글로 도배됐고, 네티즌들은 김구라 퇴출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시작됐다.
이에 김구라 측은 8월 31일 "김생민을 조롱할 의도가 없었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아 2만 5000명 이상이 그의 퇴출 서명 운동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도마에 올랐다. 9월 6일 현재 서명인원이 3만 1655명에 달할 정도로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