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선미 남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진실이 속속들이 들어나면서 송선미를 향한 응원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송선미의 남편은 8월 21일 서울 서초구 한 법무사무실에서 20대 남성 조 씨에게 회칼로 1회 목을 찔려서 사망했다. 사건 발생 당시 살인 동기에 고인 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문제 등이 얽혀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고인이 상속 분쟁 당사자인 것처럼 보도되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남편의 사망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찰 조사 당시 우발적 살인으로 잠정 결론 났던 이 사건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면이 드러났다. 검찰이 조 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분석한 결과 조씨가 고인의 외사촌 곽모씨로부터 살인을 청부받은 정황이 드러난 것. 조씨 역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살인 교사를 받은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앞서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씨는 조씨를 시켜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하도록 한 혐의(살인교사)가 추가 적용됐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불법적으로 재산을 빼앗긴 할아버지를 돕던 중 계획된 흉악범죄에 의하여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고인이 유산 분쟁과 관련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위조문서 등으로 재산을 빼앗긴 할아버지의 재산 환수를 순수하게 돕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설명이다.
검찰 조사 결과가 보도된 이후 송선미의 SNS에는 응원 댓글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송선미는 고인의 살인 사건 보도 과정에서 나온 추측성 기사, MBC ‘리얼스토리 눈’ 측의 빈소 무단 촬영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곤욕을 겪은 터. 누리꾼들은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고 송선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그를 격려하고 있다.
한편 송선미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박서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