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흑백요리사' 조서형(사진제공=넷플릭스)
'오늘N'에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 가게를 방문, 통영식 비빔밥을 조명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할머니 손맛을 내는 젊은 요리사로 주목 받았던 '장사 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를 만난다.
1차 경연에서 심사위원 백종원이 극찬해 더욱 화제가 된 조서형 셰프는 일찍 탈락하면 어쩌냐는 주변의 걱정이 있었지만, 본인밖에 못 한다는 통영의 향토 음식 '통영식 비빔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흔히 알고 있는 비빔밥과는 다른 비주얼로, 기존 비빔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다.
'흑백요리사' 방송 후 수많은 곳에서 보내는 러브콜 때문에 조 셰프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직접 장을 본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제철 재료기 때문이다.
조서형 셰프의 가게는 원래도 최상급 식자재들로만 만든 메뉴들로 인해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흑백요리사' 출연한 후 가게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예약사이트에 동시접속자가 5만 5,000명이 몰릴 정도다. 예약 난이도 극상이었던 만큼, 예약에 성공한 손님들의 만족도는 최상이다.
같은 일상 속 화제라는 조미료가 첨가된 요즘, 조 셰프는 하루하루가 새롭단다. 전국 시장이란 시장은 다 돌아다니며 진흙 속 숨은 진주와 같은 지역의 맛을 찾아 빚어내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