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뜬다' 김승수(사진=JTBC)
'뭉쳐야 뜬다' 김승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 47회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일본 오사카 패키지 여행을 떠난 후 김용만과 결혼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열심히 일하고 살면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되게 많이 외로워지더라"며 김용만에 외로움을 털어놨다.
이어 김승수는 "작년서부터 조금 결혼을 꼭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든다. 외롭고 빨리 해야지 생각하다가 또 한편으로는 '꼭 굳이?' 이런 생각이 든다. 이제 결혼해서 아이 낳고 그런 삶이 나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인생 선배로서 "안 해봤으니까 그러는데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간다. 내가 얘(여자친구)를 위해서 의무감이 드는 게 아니라 그냥 결혼해. 예쁘니까, 사랑하니까, 나는 결혼을 무조건적으로 하라고 주장한다. 대신 기도 많이 해라"라고 조언해 김승수를 웃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