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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잃은 '이판사판', 시청률 7%대→6%대로 하락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이판사판'이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전국 기준 시청률 7회 6.7%, 8회 6.6%(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7.5%보다 0.9%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의 친오빠 최경호(지승현 분)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던 여중생 강간살인사건의 진범 가리기가 담겼다. 정황상 진범이 도한준(동하 분)인 것으로 몰아가졌지만, 오히려 도한준은 경찰서를 찾아가 해당 사건을 재조사해달라고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판사판'은 판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개연성 부족한 전개와 억지 설정 등으로 시청자들에 아쉬움을 남겼다. 법정에서 연애하는 드라마라는 비판 또한 더해지고 있다. '이판사판'이 혹평을 딛고 민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9.7%, MBC '전지적 참견시점'은 5.3%를 각각 나타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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