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사진=MBC)
채수빈은 4일 오후 서울 상암MBC 골든마우스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간과 로봇, 로봇인 척하는 인간을 연기해야 해서 고민이 많았다”면서 “헷갈리는 건 없었다”고 말했다.
극중 채수빈은 로봇 아지3와 인간 조지아, 그리고 아지3인 척 하는 조지아까지 사실상 1인 3역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 채수빈은 “처음에는 어떻게 세 인물을 나눠 연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초반에 아지3라는 로봇에 대한 톤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이 많았다. 감독님에게 만히 의지 했는데 친절하지만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는 톤으로 잡았다. 조지아는 발랄하고 엉뚱하고 사랑 많은 캐릭터로 잡다 보니까 체계적으로 나누지 않아도 잘 되더라”고 설명했다.
분량 상 조지아의 분량이 많아 어려움은 없었다고. 채수빈은 “아지3보다는 지아가 아지3를 흉내내는 부분이 많다 보니까 헷갈리는 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W’를 연출한 정대윤 PD와 김선미, 이석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