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뉴스' 김수지 아나운서(사진=MBC)
'뉴스데스크'가 'MBC 뉴스'로 이름을 바꾸고 김수지 아나운서 진행으로 첫 방송됐다.
8일 오후 8시 방송된 'MBC 뉴스'에서는 배현진의 하차와 함께 김수지 아나운서가 임시 앵커로 나서 소식을 전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저희 MBC는 최승호 신임사장 부임에 맞춰 앵커를 교체하고 재정비 기간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상처를 입혀드린 것에 대해 반성하겠다"며 "치밀한 준비를 거쳐 따뜻한 뉴스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기관장이 직접 개입"과 관련된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했다.
앞서 이날 MBC에선 최승호 신임사장이 첫 출근했다. 최승호 신임사장은 1986년 MBC PD로 입사해 시사교양국에서 'PD수첩', 'MBC 스페셜' 등을 제작했으며, 2012년 총 파업 중 해고된 후 사장으로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