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사랑 받고 있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14일 진행된 중국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 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배우 송혜교, 아이돌 그룹 엑소, 상하이에서 활약 중인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참석해 한중 우호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앞서 13일에도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재중 한국인 초청 간담회에 추자현 우효광 부부도 함께 한 것. 해당 행사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 외에도 중국 내 67개 지역한인회 및 6개 지역연합회를 포괄하는 한인단체인 중국한국인회 회장단, 11쌍의 한중 다문화 부부 등 총 400여 명 등이 함께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 측은 이날 만남에 대해 "한중간의 교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한 추자현은 2011년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회가적 유혹'(回家的誘惑)'을 통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톱스타 대열에 섰다. 이후 추자현은 지난 1월 중국 배우 우효광과 혼인신고를 마친 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동상이몽2' 출연 이후 '가장 부러운 연예인 부부 1위', 2017년 시청자들이 뽑은 '베스트 커플상'과 '아름다운 커플상' 등에 뽑히며 '대세 부부'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은 최근 2세 임신 사실까지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2017 SBS 연예대상'에도 동반참석해 국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