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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포토] 박기량, '부산에서 축하하러 왔어요'

▲박기량(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기량(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치어리더 박기량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코리안 몬스터’ 메이저리거 류현진, 아나운서 배지현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다. 2년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로 사랑을 이어간 끝에 오늘(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며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의 주례로 진행된다.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맡았다.

고아라 기자 ikno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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