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채연이 이성에 대해 마음이 항상 열려 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랜선여친' 특집으로 한은정, 김지민, 채연, 정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예전에 채연 씨와 술을 마셨는데, 저한테 남자 안 만나냐라고 물었고, 저는 일이 좋다고 말했다. 이 말에 채연 씨가 '그러나다 내 꼴 난다'고 말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채연은 "10년 전에는 많은 남자들과 썸을 탔다. 당시 '오늘은 누구한테 데려달라고 하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연락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연은 "그런데 30대가 넘어가니까, 기하급수적으로 사라졌다"라며 "지금은 모든 걸 열어놔야 된다. 박수홍 씨도 만나 볼 생각이 있다. 조세호도 좋다. 그런데 조세호는 다른 여자한테 너무 들이대는 게 싫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