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조권이 청하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10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김형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권은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선곡했다. 그는 섬세한 목소리고 청중의 귀를 사로 잡았다. 이어 두번째 등장한 청하는 베이비복스의 ‘Get Up’과 ‘Killer’를 한곡으로 편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청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 그리고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김형석은 조권에 대해 "김조환 씨가 부른 느낌이랑 또 다른 노래였다. 새로운 '이 밤의 끝은 잡고'를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청하에 대해 그는 "두 노래를 한 번에 부르기 힘들었을 텐데, 춤과 노래를 함께 보여줘서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조권이 397점으로 청하를 누르고 일승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