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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캐는 아저씨’ 안정환-추성훈 등, 쑥부쟁이ㆍ질경이 채집

▲'나물 캐는 아저씨' 1회 캡처(사진=KBS2)
▲'나물 캐는 아저씨' 1회 캡처(사진=KBS2)

'나물 캐는 아저씨' 안정환, 추성훈, 김준현 등이 쑥부쟁이, 질경이 채집에 나섰다.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KBS2 '나물 캐는 아저씨'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김준현, 최자, 샘 오취리가 직접 나물을 캐고 그 나물로 밥상까지 차리기 위해 경남 하동 먹점 마을로 모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 추성훈, 김준현, 최자, 샘 오취리는 잡초인 줄만 알았던 나물들의 이름은 물론 모양새까지 정확하게 알아갔다. 특히 '오늘의 나물'로 거론된 쑥부쟁이를 캐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안정환, 추성훈은 형님 팀으로 결성돼 쑥부쟁이를 찾다가 산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독성이 있는 나물들과 마주했다. 하트 모양의 금낭화, 노란 꽃을 피운 매미꽃 등이 시선을 끌었지만 알고 보니 독초였다. 이에 안정환은 "쑥부쟁이가 지천이 아니라 독성이 있는 나물이 지천인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추성훈도 놀란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봐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쑥부쟁이 이외에도 남자에게 좋다는 질경이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숙지했다. 안정환은 "질경이 혼자 먹으면 나 진짜 화낼 거야"라며 질경이 찾기에 혈안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후 질경이를 발견하고 동행한 나물 박사를 껴안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김준현, 최자, 샘 오취리는 양지바른 곳에서 지천에 깔린 쑥부쟁이를 발견했다. 또한 이들은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무당벌레와 올챙이를 발견하고는 동심으로 돌아갔다.

멤버들은 직접 채집한 쑥부쟁이와 질경이를 가지고 따뜻한 한 끼 밥상을 차려냈다. 끓인 물에 쑥부쟁이를 데쳐 내는가 하면 최자가 만들어낸 고추장, 된장으로 무쳐 쑥부쟁이 무침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쑥부쟁이 삼겹살 요리, 쑥부쟁이 재첩 미역국까지 한 끼 밥상을 완성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4일, 11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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