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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 "17살 반려견, 하늘나라 가면 만날거 같아요"

(사진=MBC)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가족이자 반려견 17살 ‘또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43회에서는 전현무가 반려견 또또의 종합검사를 실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또또와 하루를 보냈다. 또또는 올해로 17살이 된 강아지로 최근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종합검사를 받게 됐다. 전현무는 부모님의 댁에서 또또를 데려오자마자 힘없이 쳐져 있는 또또와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애틋함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매니저에게 또또와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못 말리는 팔불출 면모도 보였다. 그는 과거 또또와 함께 살 때 또또가 자신의 자동차 소리를 구별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자신이 오면 미리 현관에 마중을 나와 있는 이야기를 하며 자랑을 늘어놨다.

특히 전현무는 동물병원에 도착해 또또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낯선 곳을 두려워하는 또또의 성격을 알기에 더욱 안절부절 했다. 전현무는 다양한 검사가 끝난 후 수의사의 권유로 관절에 좋은 레이저 치료를 직접 시술해주고 수액을 맞은 법을 배웠다. 그는 또또의 건강을 위해 진지하게 임하며 애지중지하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또또가 좋아하던 집 근처 산책로를 돌아보며 애틋함을 더했다. 그는 또또와 산책을 하면서 수풀에서 숨바꼭질을 했던 추억, 고양이를 무서워했던 기억 등을 떠올렸다. 그는 “하늘나라를 가면 (또또를) 만날 거 같아요”라며 “너무 많은 걸 줬던 녀석이고 그에 비하면 해준 게 하나도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많은 걸 해줄 생각입니다”라고 또또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세 얼간이 결성 1주년 기념으로 울릉도 캠핑에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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