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의 고뇌가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측은 29일 임바른(김명수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바른은 냉철한 원칙주의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옥상에서 바람을 맞으며 서있는 임바른의 모습에선 냉정함보다는 위태로움이 느껴진다. 난간을 붙잡고 절제된 분노를 표출하고, 고뇌로 일렁이는 눈빛은 낯설기까지 하다.
극중 임바른은 "어설프게 오버하지 않고, 냉정하게 룰대로만, 인공지능처럼"이라며 냉정한 모습을 유지했다. 하지만 사진 속 임바른은 냉정함과는 다르게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