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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수염 직접 기른 이유? 불안한 마음 표현"

▲변요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변요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변요한이 캐릭터를 위해 턱수염을 직접 기른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다.

변요한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배역 때문에 수염을 길러본 것은 2년 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했을 때다. 그때 연기를 해보니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는 “수염으로 캐릭터의 감성을 표현하고 싶었다. 내가 맡은 김희성은 외형적으로 멋진 옷을 입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수염을 통해 불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대본을 봤는데 10년 전 신도 나온다. 나이든 모습을 표현하는데 수염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2차 성징이 더 발생해서 수염이 더 많이 났다. 보시는 분들의 호불호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면도할 때 많이 안 아파서 좋다. 거울을 보는 내 모습에 만족한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극중 변요한은 애신(김태리 분)의 정혼자 김희성 역을 맡았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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