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만났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13일 유진(이병헌 분)과 애신(김태리 분)이 한 배를 타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진과 애신이 배를 타고 푸르른 강물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유진은 특유의 무표정을 지은 채로 묵묵하게 노를 저으며 사공의 노릇을 하고 있는가 하면, 애신은 도도하고 기품 있는 자세로 꼿꼿이 앉아 있다.
서로가 지붕 위에서 저격하던 복면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진과 애신이 한 배를 타게 된 연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이 함께 향하는 목적지는 어디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아직 서로의 정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유진과 애신이 진실을 알게 될 지가 '미스터 션샤인' 3회 분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