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의 전쟁이 시작됐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2일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의 부부싸움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주혁과 서우진이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차주혁은 늘 기가 죽어있던 모습과 달리 서우진에게 포효하고 있고, 폭발 직전의 서우진은 화를 억누르며 칼날 같은 레이저 눈빛을 쏘며 기선을 제압하고 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부부싸움이 이어지고, 결국 집을 뛰쳐나온 차주혁은 빗속에서 울분을 토해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주혁과 우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시간 속에 눈을 뜬 주혁은 팍팍한 현실에서 꿈같던 순간이 현실이 되는 판타지를 경험하게 된다. 그의 선택이 불러온 현재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는 와이프' 2회는 오늘(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