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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의무경찰 합격, '대장금이 보고있다' 촬영하는데 큰 축복"

▲이민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민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민혁이 ‘대장금이 보고있다’ 팀과 함께 의무경찰 합격 기쁨을 누렸다.

이민혁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의무경찰에 합격했다. 합격하지 못했으면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함께 하지 못 했을 수도 있었다. 합격 사실이 큰 축복이자 행운이다. 촬영하는 동안 문제는 없을 것이며,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민혁은 1990년생으로, 앞서 이민혁은 의무경찰에 지원해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입대일은 미정이다.

이어 선헤윤 PD는 이민혁을 캐스팅한 이유로 “이민혁은 예능 PD라면 꼭 한 번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의경 합격했을 때 우리도 소속사만큼 좋아했다. 이번에 같이 할 수 있구나 싶어서 기뻤다”라고 밝혔다.

극중 이민혁은 편의점의 미스터리한 손님이자 아이돌 연습생인 이민혁 역을 맡았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인 삼남매의 로맨스와 ‘먹부림’을 담은 예능 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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