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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소속사 측 입장 반박...누리꾼 '분노'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정지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정지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A 씨의 폭언과 폭행 사실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90년대 하던 짓거리를 아직도 하고 있다는 게 놀랍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너무 안쓰럽다 진짜. 나이도 한참 어린아이들인데 쟤네가 뭘 잘못했다고 폭력을 쓰다니"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며 "폭력은 사회악"이라는 의견도 개진했다.

19일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은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프로듀서 A 씨의 폭언과 폭행을 폭로했다.

이석철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A 씨로부터 지하연습실, 녹음실, 스튜디오, 옥상 등에서 야구방망이와 몽둥이, 철제 봉걸레자루 등으로 엉덩이를 여러 차례 상습적으로 맞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라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지석 변호사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이 이승현에게 '전자담배를 선물받았다'며 담배를 권유하며 뒷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렸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는 더 이스트라이트가 김창환 회장과 A 씨로부터 폭언,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회사 측은 공식 "이미 원만히 해결된 일이고, 해당 프로듀서는 사퇴했다. 김창환 회장이 이를 방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석철의 기자회견 이후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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