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데뷔 이래 첫 서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는 오늘(10일)과 내일(11일) 양일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붐바야’, ‘휘파람’, ‘뚜두뚜두’ 등 블랙핑크의 타이틀곡들과 더불어 그동안 발매한 앨범에 실린 수록곡들의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수록곡들의 다양한 리믹스 버전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가 재해석한 커버곡 무대들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리파와의 콜라보로 화제가 된 ‘KISS AND MAKE UP‘ 첫 라이브 무대 또한 마련됐다.

여기에 블랙핑크 각 멤버들의 개인별 무대가 준비돼 멤버들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무대로 새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특히 멤버들 가운데 첫 주자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제니의 신곡 ‘SOLO’ 무대 또한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 무대는 ‘화려한 연출’을 자랑한다. 우선 전통 한옥 지붕을 연상하게 하는 감각적인 특수 세트 디자인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무대 위 대형 회오리 바람을 설치하는 등 자연 현상을 특수효과로 구현해 더욱 풍성한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플라잉 스테이지’가 설치돼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퍼포먼스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블랙핑크의 공식 팬클럽인 ‘BLINK’ 1기가 창단된 후, 공식적으로는 팬들과 아티스트가 처음 만나는 뜻 깊은 자리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뜨겁다. 블랙핑크의 콘서트는 오늘(10일) 오후 6시와 내일(11일) 오후 5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