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다나가 라이브 방송 중 문제 행동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다나는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다나는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쓰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

앞서 다나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발언, 행동들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다나는 솔로 앨범을 내달라는 팬들의 부탁에 "지난 활동 때 반응이 별로라 못 나간다. 음반 나왔을 때 안 도와줘서 망했다. 음원사이트 문제가 아니라 너네가 문제다. 너희가 1위 만들어줬어야 되는 것 아니냐"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천상지희 재결합에 대해서는 멤버들을 탓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다나 공식입장 전문

다나입니다.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쓰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