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승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손승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비즈엔터에 "지난 10월 계약이 종료된 상태라 손승원이 혼자 활동 중이다. 현재 손승원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연락이 되지 않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 20분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 앞에서 벤츠 승용차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에 타고 있던 대리기사 50대 남성과 차주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실려 갔다.
경찰 조사 결과 손승원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206%로 면허 취소에 달했다. 손승원은 올해 9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즉 무면허로 또다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