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재환이 영화 '롱 리브 더 킹'의 캐릭터 호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웹툰 원작 영화 '롱 리브 더 킹'은 목포 출신의 조직폭력배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되어 나라를 바꾸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재환은 호태 역을 맡아 극 중 조직폭력배 보스에서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김래원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재환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폭염이 한창일 때 호태를 만나 동장군의 기세가 한창일 때 촬영이 끝났다"며 "웹툰 원작의 인기 많은 캐릭터를 소화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버겁기도 했지만 감독님, 형님, 동생의 의기투합으로 잘 극복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해 매 작품마다 인상적 캐릭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씬스틸러로 활약해 온 최재환이 호태를 어떻게 자신만의 모습으로 녹아들게 만들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롱 리브 더 킹'은 2019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