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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3' 정준, '방송용 감정' 오해하는 김유지에 결국 멘탈 OUT

▲'연애의 맛' 정준 김유지 커플(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연애의 맛' 정준 김유지 커플(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연애의 맛' 정준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김유지에 답답한 속내를 표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정준과 김유지의 경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준은 자신의 마음이 '방송용'이라고 의심하는 김유지로 인해 멘붕을 겪었다.

이날 정준과 김유지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함께 즐겼다. 이후 정준은 놀이기구를 타다 헝클어져버린 유지의 머리를 다정하게 정돈해줬다. 하지만 순간 김유지가 연출이라며 정준의 자상한 행동을 가식적이라고 의심했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여자 친구한테 하듯이 했던 행동"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두 사람 카페로 향하는 택시를 탔다. 김유지는 여전히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한 행동이 방송용 같다"라고 말해 정준을 당황스럽게 했다. 김유지의 말을 듣고 답답했던 정준은 결국 택시 안에 설치돼있던 유일한 카메라 한 대마저 꺼버렸다.

카페에 도착한 정준은 자신의 진심이 김유지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조급해지는 마음을 내비쳤다. 정준은 "넌 진심이냐"라고 물었고, 김유지는 "난 진심이다. 없는 소리 못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준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거라면"이라고 물었고, 김유지는 "방송 참 잘하는 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말해 정준을 속상하게 했다.

정준은 제작진을 불러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이렇게 제작진과 대화하는 모습마저 방송용인 것이 들켜서 그런다고 오해할 수 있다. 지금 굉장히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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