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 김유지(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17일 만에 '연애의 맛' 정준, 김유지가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정준이 김유지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썸'에서 '열애'로 발전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그려졌다. 정준과 김유지는 늦은 저녁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다, 정준이 불쑥 "안 보고 있으면 내 생각 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런 갑작스런 정준의 질문에 당황하던 김유지는 이내 수줍게 “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띄웠다.
두 사람은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위한 캠핑 루프탑에 도착했고, 정준은 숨겨둔 요리 실력을 발휘해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식사를 마친 뒤 정준은 "이제 정하고 가자"라며 "난 네게 마음이 있어서 요리도 해주고 싶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다.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지"라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했다.
김유지는 갑작스러운 정준의 고백에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하다가 수줍게 "네"라고 대답하며 "이게 이렇게 어색한 거구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