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오브 사만다'(사진제공=SBS)
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방송예정이었던 'SBS스페셜'은 결방되고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4부 메이킹 Remember me'가 편성됐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적자생존 경쟁이 펼쳐지는 야생의 땅, 아프리카에서 새끼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치타 ’사만다’의 이야기를 영화적 서사구조로 풀어낸 SBS의 국내최초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그동안 빠르고 잔인한 사냥꾼으로만 인식되어 오던 맹수, '치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시네마틱 자연다큐"라는 새로운 장르로 접근했다.
오히려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 본 암컷치타 "사만다"는 그야말로 초원의 최약체나 다름없었다. 늘 삶과 죽음이 일상처럼 갈리는 아프리카에서 홀로 새끼 세마리를 키워야 하는 사만다는 녹록치 않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제작일기를 다룬 '4부 메이킹 Remember me'에서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라라의 부상 스토리, 그리고 새끼 치타 니나의 죽음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