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브리그' 남궁민(사진제공=SBS)
20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남궁민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어두운 골목에서 위협을 당하는 현장이 공개돼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극중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가 홀로 은밀한 작업을 진행하다 갑작스러운 일격을 당하면서 위기에 빠지는 장면. 매번 절제된 표정으로 직언을 내뱉던 백승수는 차분한 표정에서 벗어나 놀람과 당혹에 휩싸이는 반전 면모를 선보인다.
또한 어딘가를 지긋이 주시하던 백승수가 머리를 긁적이며 딴청을 피우는듯하다 별안간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것. 백승수 단장의 멱살잡이 뒤에 숨은 진짜 사연은 무엇일지, 백승수는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사이다 행보를 펼치던 ‘돌직구 리더’에게 적색경보가 드리운 이번 장면을 통해 달라질 드림즈의 운명을 ‘스토브리그’ 3회에서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스토브리그' 남궁민(사진제공=SBS)
여느 스포츠 드라마와는 달리, 기존 야구팬과 드라마 팬은 물론 드라마 시청에서 멀어졌던 남성들까지 텔레비전 앞으로 모이게 하는 변화를 이끌었던 것. 시청률 또한 닐슨 코리아 기준, 2회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10.1%로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가 하면,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