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은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돌직구 승부사’ 신입단장 백승수 역을, 박은빈은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조병규는 드림즈 운영팀 직원 한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4회부터 등장하는 이용우는 남다른 정보력과 안목을 지닌 코디네이터 길창주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이와 관련 남궁민-박은빈-조병규가 매번 부딪히던 드림즈 사무실에서 벗어나 공항에서 마주한 ‘표정 이몽 공항 미팅’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드림즈 신입단장 백승수(남궁민)와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이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는 상황. 무엇보다 공항 게이트를 나오던 백승수가 평소와 같은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이세영은 경악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쳐다본다. 더욱이 공항 게이트 한쪽에서 ‘늦으셨네요! 백승수 단장님, 이세영 팀장님. 전 낙하산 타고 먼저 왔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환한 미소를 띤 한재희(조병규)가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뒤이어 이세영이 한재희의 귀를 잡아채며 질타를 이어가는 와중에 현지 코디네이터 길창주(이용우)가 나타나 정중한 인사를 보내는 것. 네 사람이 미국이라는 머나먼 곳까지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스토브리그’는 야구 장면 하나까지도 허투루 표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장면 역시 극 스토리를 더욱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남궁민-박은빈-조병규-이용우 등 배우들과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했다”며 “이국적인 풍광 속 숨은 반전은 무엇일지, 이번에 펼쳐질 드림즈의 파격 변화는 무엇일지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