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언약식' 김정민(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정민이 '슈가맨3'에 출연해 '슬픈 언약식'을 열창했다.
김정민은 3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에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맨' 김정민의 소환에 앞서 유재석은 "1995년 발표된 발라드곡"이라며 "히트곡이 정말 많은 가수다. 허스키 보이스가 특징이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슈가송 제보자로 김종국이 등장해 "이 분 결혼식에 축가를 내가 불렀다. 유재석이 사회를 봤다"라며 "노래를 부를 때 특유의 표정이 있다. 많은 분들이 따라했었다. 요즘 친구들은 이 분이 가수였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슈가맨' 김정민은 슈가송 '슬픈 언약식'을 열창했다. 그는 20여 년의 세월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슈가맨은 이어지는 라이브 무대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으로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