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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신소재 공학 박사→'고기파이·독일 족발 슈바인스학세' 달인

▲독일 고기파이 달인(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독일 고기파이 달인(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독일 육가공 마이스터' 고기파이와 슈바인스학세 달인이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독일 요리 가게를 찾았다.

가게의 주인장은 과거 신소재 공학 박사였다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육가공의 길을 걸었다. 그는 독일 유학 1년 만에 육가공 셰프 자격증을 따고 현지에서 육가공 마이스터 대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그의 돼지 고기 숙성법도 특별했다. 돼지고기에 펜넬과 홉을 함께 쪄, 향을 입히는 1차 숙성을 했다. 이어 만차랑 단호박과 배를 삶아 죽이 되도록 으깨준 다음 돼지고기를 담갔다. 이 과정에서는 돌로 돼지고기를 누르는 석압법을 사용했다. 고기 조직 속에 소스를 잘 스며들게끔 하는 과정이었다.

또 다른 비법 재료는 송화버섯이었다. 송화버섯에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이탈리아 파슬리와 함께 쪘다. 정성으로 찐 버섯은 극강의 고소함을 자랑했다. 여기에 대파랑 통계피를 같이 우린 물에 버섯을 담갔다.

돼지고기와 송화버섯을 곱게 갈아 만든 반죽으로 리오나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독일 전통 고기파이를 만들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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