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사진제공=KBS 2TV)

5일 방송되는 KBS2'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아버지와 동생의 좌충우돌 혹한기 템플 스테이가 그려진다.

어머니의 무시와 막말에 마음이 상한 아버지는 아들 승환과 함께 산속 절로 들어간다. 평소 동경하던 자연인의 삶에 한껏 들떠 있던 아버지는 나무도 하고 장작도 패며 “오길 잘했다”라면서 산중 생활에 만족해한다. 하지만 청소, 설거지에 이불 빨래까지 고된 수행과 더불어 며칠째 이어지는 고기 없는 식사에 점차 불만이 쌓여간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잘못했다며 제발로 찾아오기 전까지는 결코 집으로 가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해 과연 이들 부자의 좌충우돌 산중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사진제공=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