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수정(오른쪽)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한 신인 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배우 고수정이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라며 고수정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수정'(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고수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 JTBC '솔로몬의 위증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할매귀신(황석정), 처녀귀신(박경혜), 고시생 귀신(박세완)과 나란히 앉아있는 귀신으로 등장했으며,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친구의 추도식에서 추도문을 낭독하는 학생으로도 등장했다.

▲최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수정의 출연 장면(사진=JTBC '솔로몬의 위증'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