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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박중양, 친일파 중의 친일파"…3.1 운동 탄압 조직 '자제단' 중심

▲박중양(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박중양(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박중양이 정유미의 분노를 치솟게 했다.

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3.1절 101주년을 맞아, 3.1운동이 일어났던 그 시간 그 장소로 떠나는 역사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은 3.1운동을 방해했던 친일파들의 이야기에 경악했다. 정유미는 친일파로 유명한 이완용보다 더 악질인 매국노 '박중양'을 언급하며 "친일파 중의 친일파"라고 분노했다.

박중양은 3.1 운동을 탄압했던 조직 '자제단'의 중심에 섰을뿐만 아니라, 광복 후 반민특위에서도 "나는 시대변혁의 희생양이다. 무능력한 조선 왕조보다 문명국이었던 일본의 조선 통치가 훨씬 좋은 통치였다"라며 친일 행위를 반성하지 않는 뻔뻔한 언행으로 분노를 샀다.

또 '선녀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유미는 "박중양이 일본 유학생 시절 이토 히로부미에게 잘 보이고 싶어, 이토 히로부미 부인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주저없이 바다에 몸을 던졌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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