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은혜-이윤미(사진제공=MBN)
이윤미는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 배우 박은혜와 함께 클라이밍 연습장을 방문했다.
이날 처음 클라이밍에 도전한 이윤미는 "애 낳는거 보다 더 힘들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박은혜와 이윤미의 클라이밍을 본 강사가 "처음 해본 것 치곤 잘한다. 시합에 나가도 될 정도다"라고 말하자 박은혜는 "쌍둥이 엄마라서 팔에 힘이 많은 것 같다"라며 "쌍둥이를 한 손씩 양쪽에 안고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은혜와 이윤미는 저녁 내기를 걸고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이윤미는 중간에 내려왔고 박은혜는 결국 정상까지 올라갔다.
박은혜는 "한 번 탈력을 받으면 순식간에 올라갔다. 다음 번에는 더 높은 곳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클라이밍을 마친 두 사람은 누워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윤미는 "클라이밍에서 인생을 배운다"라며 "저 위에서는 손을 놓으면 죽을 거 같았다. 얼마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높은 것 같은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사람이 똑같은 거다. 내가 조금 잘됐는데 마음을 정상을 찍은 거 같으니까 거만해 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