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의 갈등이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연년생 형제 '윌벤져스'가 갈등을 빚었다.
이날 방송에서 벤틀리가 먼저 아빠 샘 해밍턴에게 아침 식사를 요구했지만, 샘 해밍턴은 식탁에 늦게 도착한 윌리엄에게 먼저 음식을 줬다. 벤틀리는 "계속 기다렸어"라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또 고구마를 먹던 벤틀리는 "동치미 많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번에도 샘 해밍턴은 형 윌리엄에게 먼저 동치미를 먼저 건넸다.
결국 벤틀리의 서러움은 형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중에 터졌다. 벤틀리는 윌리엄의 장난감을 거실에 모두 쏟았고,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아가에게 장난감을 양보해라. 아빠가 다 너부터 해주잖아"라고 말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빠의 중재에도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윌리엄은 "양보 싫어"라고 말했고, 벤틀리는 "꼴찌는 싫어"라고 말해 대립을 이어갔다.
이후 윌리엄은 벤틀리와 함께 가장 친한 친구 지나의 집에 놀러갔다. 윌리엄은 한강이 보이는 지나의 집에 놀라워하며 "바다가 보인다"라고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