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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저' 박지선 교수 "부산 엄궁동 살인사건, 가장 잊히지 않는 사건"

▲박지선 교수(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박지선 교수(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부산 엄궁동 살인사건을 박지선 범죄심리학 교수가 가장 잊히지 않는 사건으로 꼽았다.

박지선 교수는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그동안 탐사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심리학을 활용한 지하철 빈 좌석 낚아채는 팁, 남편에 대한 넘치는 애정 등 인간적인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여기에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죄자들을 향한 특급 경고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 교수는 부산 엄궁동 살인사건을 가장 잊히지 않는 사건으로 꼽았다. 박 교수가 언급한 사건은 1990년 1월 부산 엄궁동 낙동강변에서 30년 전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 자백했다고 주장한 두 사람이 범인으로 21년간 옥살이를 하게 됐다.이 사건은 지난 1월, 30년 만에 법원이 재심 결정을 내렸다.

박 교수는 이 사건에 대해 "이 사건 기록을 읽으며 앞으로 억울하다는 말을 평생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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