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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테트라포드, 10명 추락하면 1명 사망…위험천만 작업현장

▲'극한직업' 테트라포드의 작업현장(사진제공=EBS1)
▲'극한직업' 테트라포드의 작업현장(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이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한 자연 재해를 막아주는 테트라포드의 작업현장을 찾아간다.

6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 국내 최초 다기능 안전 컬러 테트라포드를 개발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해 늘 고군분투하는 테트라포드 제작팀을 만나본다.

태풍이 지나가는 여름이 오기 전까지 방파제의 오래된 테트라포드를 수거하고 새로 개발한 안전 테트라포드를 설치하기 위해 베테랑 테트라포드 기사들이 뭉쳤다. 바다의 블랙홀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테트라포드를 새롭게 변신시켜야 한다.

▲'극한직업' 테트라포드의 작업현장(사진제공=EBS1)
▲'극한직업' 테트라포드의 작업현장(사진제공=EBS1)
◆아차 하는 순간 사라진다?! 위험천만 테트라포드

작업자들은 하나 당 무게 20톤에 육박하는 테트라포드를 옮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맨몸으로 장대 하나에만 의지해 테트라포드 위를 뛰어다니며 수거 작전을 펼친다. 테트라포드는 표면이 편평하지 않을뿐더러 파도와 부딪히며 형성된 얇은 해초 막으로 인해 상당히 미끄러워 조금만 균형을 잃어도 추락하기 쉽다. 자칫 작은 실수라도 했다간 바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하는 참혹한 사고를 부를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다. 게다가 바다 속 깊은 곳에 박혀 있는 테트라포드는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수거해야 해 베테랑 작업자들도 혀를 내두르게 한다. 결국 낡은 산소 줄 하나로 테트라포드 수거에 나서는 작업자들. 과연 테트라포드 수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극한직업' 테트라포드의 작업현장(사진제공=EBS1)
▲'극한직업' 테트라포드의 작업현장(사진제공=EBS1)
◆안전사고 예방할 새로운 테트라포드 프로젝트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한 다기능 안전 컬러 테트라포드. 원뿔형 콘크리트 기둥만 있던 테트라포드와 달리 안정성을 강화한 컬러 테트라포드는 구조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제작과정이 만만치가 않다. 처음 만들어보는 테트라포드에 베테랑 작업자들도 실수를 연발한다. 결국 테트라포드는 거푸집 탈형 중에 깨져버렸다. 컬러 테트라포드를 설치하는 그날을 위해 다시 일어서는 작업자들. 무게만 2톤에 육박하는 거푸집을 온종일 들고 나르고 조립하고 해체하는 릴레이 작업부터 공중에서 진행하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까지. 국내 최초 컬러 테트라포드 작업 현장을 에서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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