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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덱스터스튜디오의 섬세한 색채 설계

▲'왕과 사는 남자' (사진제공=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사진제공=쇼박스)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디지털 색보정(DI)을 맡아 작품의 깊은 여운을 완성했다.

20일 덱스터스튜디오는 '왕과 사는 남자'의 DI 부문에 참여해 인물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구현했다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지훈 등이 열연한 작품으로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촌장과 유배된 선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덱스터는 통상적인 사극의 화려한 형식미 대신 인물의 심리 변화를 또렷이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박진영 컬러리스트는 "색이 감정을 설명하기보다 스스로 드러날 수 있도록 콘트라스트를 미세하게 낮추고 공간의 질감을 부드럽게 조정했다"며 "관객이 스크린에서 인물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덱스터는 그간 '밀정', '남한산성', '서울의 봄' 등 굵직한 시대극의 색보정을 전담하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구축해왔다. 이번 기술 참여를 통해 시대극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덱스터는 최근 숏드라마 후반 작업 시장까지 진출하며 포트폴리오를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다.

박진영 컬러리스트는 이번 작업을 "'색이 가장 조용했지만, 가장 많이 말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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