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막힌 유산' 김비주(사진제공=KBS1)
7일 소속사 FIB픽쳐스 측은 "김비주가 지난 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당돌한 연기로 스태프는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에서 부가온(김비주)은 편의점 알바 장원(이일준)에게 "돼지야 뭐야"라며 시비를 걸었고 장원이 "부가온? 이름표 흘리고 다니더니 이제 싸가지까지 흘리고 다니냐"라고 말했다.
부가온은 "누가 내이름 함부로 부르래"라고 했고 장원이 "너 왜 반말이냐. 나 고등학생이다"라고 했다.
부가온은 "어쩌라고. 꼰대 나셨네. 계산이나 해 알바야"라며 장원이 판매를 거부하자 "니가 뭔데 사장도 너 이러는 거 아니? 평생 삼각김밥이나 먹어"라고 당돌하고 불량스런 연기를 선보였다.
현장 스태프들은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반전 연기였다"라며 놀라움 섞인 찬사를 전했다.
김비주는 "당돌하고 불량스런 연기가 나오는 여러 드라마 캐릭터를 찾아보며, 이미지 훈련을 했다"라며 "한 번에 OK 싸인을 받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김비주가 출연 중인 '기막힌 유산'은 월~금 오후 8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