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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미 남편,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동창에 6억 편취

▲고은미(사진제공=KBS1)
▲고은미(사진제공=KBS1)
배우 고은미의 남편 A씨가 사기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는 A씨가 초등학교 동창에게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첫 재판을 받았다.

A씨는 2018년 9월께 동창인 B씨에게 청소용역 사업 용도로 3억원을 빌려주면 월 2%의 이자를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갚지 않은 혐의다. 그해 "수자원 공사가 주관하는 2조원대 개발사업을 하는데, 3억원을 투자하면 주식 10%를 지급하겠다"며 회사 명의의 고은미 통장으로 돈을 송금 받았으나 갚지 않은 혐의도 있다.

A씨는 "변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돈을 빌려준지 얼마 되지 않아 고소당했다. 아직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했으니 다음 재판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한편 고은미는 1995년 그룹 '티라비' 멤버로 데뷔했다.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돌아온 복단지', '폭풍의 여자' 등에서 활약했다. 2015년 사업가 출신 A씨와 결혼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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