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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나태주 부모님 이혼 "아버지 얼굴 떠올라 남들에게 흠 잡히기 싫었다"

▲'밥은 먹고 다니냐' 나태주(사진제공=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나태주(사진제공=SBS플러스)
'미스터트롯' 나태주가 부모님의 이혼을 최초로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구수한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어버린 두 남자, 나태주 신인선이 김수미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나태주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볼 수 없었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라며 그 이후 15여 년 동안 어머니의 소식조차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김수미가 “그동안 엄마가 보고 싶지 않았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한참을 뜸 들이던 나태주는 “사실 엄마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최근 사람을 찾아주는 예능프로그램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어머니가 떠올랐다고 밝힌 그는 “아버지에게 엄마를 찾으면 안 되겠냐는 말을 할 용기가 안 났다”라며 엄마를 찾지 않은 이유를 덧붙였다.

나태주는 어디선가 보고 있을 어머니를 향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나태주는 "그때 왜 그랬는지에 대해 전혀 묻고 싶지 않다"라며 "웃는 얼굴로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의 투톱 퍼포머로 활약한 나태주, 신인선은 못다한 ‘미스터트롯’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 멤버들 중 ‘카메라 앞과 뒤가 가장 다른 멤버’로 입을 모아 장민호를 꼽고 ‘연예인 병에 걸린 멤버’로 각각 영탁과 정동원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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