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 김수찬, 남진 (사진제공=KBS2)
김수찬은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김수찬은 "알고보면 저는 KBS의 아들이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데뷔하게 됐다. 2010년 당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수를 꿈꾸고 있을 때 자신감을 북돋아 줬다"라고 말했다.
MC 정재형은 "김수찬이 리틀 남진으로 유명한데 남진 덕분에 데뷔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수찬은 "남진 선생님께서 전국노래자랑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라며 "첫 만남을 계기로 남진 선생님 콘서트에서 현장 연습생 생활을 했다. 첫 앨범도 남진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수찬은 롤모델 남진의 둥지를 선곡, “남진 선생님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김수찬만의 ‘둥지’를 준비했다”는 각오와 함께 리틀 남진다운 시원한 가창력과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