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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지상렬ㆍ이수근ㆍ김준현ㆍ이태곤 "왜 다 고정이야?"

▲'도시어부2'(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2'(사진제공=채널A)
‘악질’ 이경규가 새 고정 멤버들을 향해 분노를 터트린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그리고 새 고정으로 낙점된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 허재와 함께 전북 왕포에서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인턴 5인방 전원이 고정 멤버로 발탁되며 제2의 출발을 알렸다. 새로운 체제를 꾸린 고정 7인은 왕포 첫 낚시부터 열정 만렙을 폭발시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 바 있다.

특히 새로운 식구를 맞은 이경규는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후배들에게 웃음과 분량을 맡긴 채 진정한 낚시꾼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었다.

하지만 부푼 희망을 안고 나선 이날 낚시에서 이경규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조기 80마리’라는 공통의 목표를 함께 이뤄야하는 상황에서 갈수록 티격태격하며 위태로운 팀워크가 펼쳐지게 된 것.

이경규는 이날 같은 배를 탄 지상렬을 향해 “내 낚시에 대해 참견하지 말아라. 너는 왜 여기 고정이 돼가지고 나를 괴롭혀?”라며 화를 뿜어내다가 이수근을 향해서는 “수근이는 이제 대꾸도 안 해”라며 한 주 사이에 달라진 새 고정들의 변화 양상에 하소연을 시작했다고.

급기야 이경규는 “우수근 좌상렬 그 건너에는 이태곤이다. 최악의 라인업”이라며 “난 너희들하고 팀이 아니야. 난 개인이야! 날 이렇게 만든 게 누군데!”를 외치며 결국 ‘버럭’ 지수를 폭발시켰다고 한다.

한편, 이날 막내 김준현 역시 제작진을 향해 “나도 이제 엄연히 고정이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이래 봬도 고정입니다”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적극적인 목소리를 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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