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전북 군산 선유도의 해산물 3식밥상 민박집을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전북 군산, 육로로 연결된 섬 선유도에 전국구로 이름난 민박집을 찾아간다.
이곳은 싱싱한 산지 해산물로 총 세 끼를 차려내는 데다 고군산군도 중 가장 경관이 빼어난 선유도 투어까지 제공한다. 1박 2일간 배불리 먹고 자고 섬 한 바퀴 구경까지 풀코스로 묶인 패키지 가격은 10만 원이다. 맛과 푸짐함은 기본인데다 비용까지 저렴해 손님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3식 먹방을 기리며 민박집에 도착한 손님들이 받을 첫 밥상은 저녁 '회 정식'이다. 전복, 낙지, 멍게, 소라, 대하 등 해산물에 각종 제철 회와 얼큰한 서덜탕이 나오는데, 선유도 민박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매운탕이다.
생선살을 발라내고 남은 뼈와 내장으로 끓인 서덜탕은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다음날 아침에는 군산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자연산 참소라로 끓인 참소라영양죽으로 가볍게 속을 풀어주고, 마지막 점심상 메뉴는 꽃게탕이다. 다른 해물 없이 꽃게만 듬뿍 넣어 꽃게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