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미인폭포(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라비·딘딘·연정훈이 삼척 미인폭포부터 태백 구와우마을 해바라기 꽃밭까지 추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16일 방송된 KBS2 '1박2일' 캠핑 특집–수려한 휴가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폭우로 제대로 된 촬영이 진행되지 못하자 PD는 추가 촬영을 건 복불복을 했다.
복불복 결과, 라비·딘딘·연정훈이 추가 촬영에 당첨됐다. 여름 휴가지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의 절경을 소개하기 위해 나선 세 사람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인증샷 미션을 받았다.
첫번째 미션 장소는 삼척 미인폭포였다. 미인폭포에 도착한 멤버들은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감탄을 연발했다. 압도적인 절경을 만들어내는 폭포를 바라보던 막내 라비는 거침없이 낙하하는 물줄기를 보고 "커다란 변기 같다"라고 엉뚱한 감상을 내놓으며 형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인증샷 좋아요 1,000개 받기 미션을 받았지만 실패했다. 추추가 촬영이 진행됐다. 매년 100만 송이 이상의 해바라기가 피는 강원도 태백의 구와우마을에서는 뜻밖의 소동이 일어났다. 세 사람은 연정훈의 몸에 붙은 무시무시한 벌레 때문에 혼비백산한 것. 하지만 놀란 것도 잠시, 모두들 언제 그랬냐는 듯 인생샷 찍기에 몰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