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여름특선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건국이래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대통령을 만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굿모닝 프레지던트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17일 TV조선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 여름특선영화 '굿모닝프레지던트'가 편성됐다.

‘대통령에게도 스팸 문자가 올까?’라는 다소 엉뚱한 생각에서 출발한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단순한 권위의 상징이 아닌, 대통령의 지극히 개인적인 고민과 특별한 직위가 충돌하면서 발생되는 상황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본 작품이다. 대통령이 되기 전의 모습, 임기 중의 모습, 퇴임 이후 등 다양한 시기를 겪는 세 명의 대통령 캐릭터를 통해 그들은 완벽한 존재가 아닌, 인간적이고 친근한 존재, 사랑스러운 존재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대박 대통령 이순재. 강렬한 카리스마 그러나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소심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서민남편의 대책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여자대통령 고두심이 펼치는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장진의 유쾌한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담아낸 지극히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대통령의 모습은 신선하면서도 친숙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한민국에 오직 한 명, 최고의 권력을 쥔 특수 전문직 대통령의 모습뿐 아니라 청와대 안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사생활, 그리고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비서실, 보좌관, 전속 요리사, 경호원 등 주변 사람들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숨겨진 재미가 가득하다.

장진 감독, 이순재, 고두심, 장동건, 임하룡, 한채영, 이문수, 주진모, 전양자, 정규수, 이철민, 장영남 등 출연했다. 2009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